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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엔 도시철도로 안전하게 귀가합시다!”

부산교통공사, 故 윤창호 씨 사고 1주기 연계 ‘도시철도 문화캠페인’
“술 마신 날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음주 후 대중교통 이용문화 정착, 음주운전 근절로의 선순환 효과 기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유명을 달리 한 故 윤창호 씨 사고 1주기를 맞아, 부산도시철도 주요 역사에서 음주 후 도시철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이달 30일(월)과 다음달 1일(화) 이틀간 출퇴근시간대(07:00~10:00, 17:00~20:00)에 걸쳐 서면역·시청역· 센텀시티역에서 「2019 도시철도 문화캠페인 - NO 음주운전, YES 도시철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NO 음주운전, YES 도시철도」캠페인 슬로건

무엇보다 故 윤창호 씨의 친구들 5명이 공사와 함께 주축이 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데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사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음주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하고자 고인의 친구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정판 교통카드(좌측 위·아래, 우측). 각 300장.

공사는 이틀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한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통해 도시철도를 오가는 시민들이 캠페인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서면역과 시청역, 센텀시티역에 설치되는  팝업기부존에서는 생활 속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300장 한정판 교통카드와 달력, 건강음료를 파는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교통사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故 윤창호 씨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주운전 근절 체험존도 마련한다. 서면역 역무실 앞, 시청역 시청 출입구 앞, 센텀시티역 1·2번 출구 앞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민이 음주운전 피해자에게 ‘한 줄 포스트잇’으로 응원을 보태는 한편, 음주감지기 측정 퍼포먼스에 참여할 경우 건강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공사-(주)대선주조의 100만병 한정 대선소주 라벨


▲주류업체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공사는 ㈜대선주조와 손잡고 9월 말부터 음주 후 도시철도 이용을 장려하는 문구가 부착된 대선소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시도로 누적승객 80억 명을 돌파한 부산도시철도 홍보효과와 더불어 음주운전 억제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100만 병 한정으로 생산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故 윤창호 씨 사고 1주기 겸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하 제2윤창호법) 시행 3개월째를 맞아 기획됐다. 음주운전의 폐해를 알리고 도시철도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이며, 앞으로 이처럼 매년 사회적 이슈와 결부한 캠페인으로 ‘도시철도 예술제’를 대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색다른 이벤트는 물론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음주 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는 것은 물론, 음주운전이 근절되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할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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