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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톡톡

          우리의 일상을 둘러보면 


알면서도 저지르는 잘못들이 얼마니 많은지?

일일이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삶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로부터

의식(意識), 무의식(無意識)의 정신작용(精神作用)까지 

그 스펙트럼 또한 무한한 우주공간처럼 넓다.

 

먹으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술,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가 하면,

과속이나, 무단횡단, 신호위반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무시로 저지른다.

 

인간이 어리석음의 수레바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알면서도 저지르는 무모함이 그 원인이다.

 

스스로 불행의 나락(奈落)으로 인도(引導) 하는 

감각적(感覺的)인 향락(享樂)의 유혹(誘惑)은 또 얼마나 달콤한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 파국(破局)을 맞이하고서도 멈출 줄 모르는

어리석음이란 아무래도 끝이 없는 것 같다.

 

 

          최원호, <도남 갤러리>중에서




           인간의 어리석음

 

 

벌레들은 불에 타 죽는 줄도 모르고 불속으로 날아간다

물고기는 위험한 줄도 모르고 낚시 끝의 먹이를 문다.


그러나 우리들은,

불행(不幸)의 그물을 잘 알면서도

관능적(官能的)인 향락(享樂)을 떠나지 못한다.

 

인간의 어리석음에는 끝이 없는 것이다.


 

               ㅡ 인도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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