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시 서구 상무역과 동구 금남로4가역 대합실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솜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질병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일까지 전 역사에서 ‘사랑의 엽서 이벤트’도 펼친다. 역사에 비치된 엽서에 부모님, 자녀 등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으면 공사가 직접 전달해주고, 무작위 추첨 10명에게는 꽃다발까지 증정되는 가족 사랑 이벤트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온라인 개학 등 이례적인 상황으로 혼란스러울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 사랑이 충만한 따뜻한 5월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