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철도공사(KRC)는 케냐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로비 중앙역(NCR)에서 열린 기념식에 이어 11월 10일 나이로비 중앙역(Nairobi Communic Network)에서 5개 메트로게이급 61개 DMU의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열차는 나이로비 중앙상업지구에서 쇼키마우, 루이루, 엠바카시, 키쿠유까지 이어지는 4개 통근노선의 용량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열차는 Mallorcan Railway Services(SFM)로부터 KRC가 인수한 11대의 중고 DMU 차량단의 일부로서, 2019년 3월에 체결된 실링스 15억 달러(US 13.76m) 협정에 의거한다.
이 열차는 원래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CAF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말로르칸 네트워크의 전기화 완료에 따라 SFM에 의해 판매되었다.
이 열차는 나이로비 통근 철도 서비스(NCR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입되었는데, 이는 도시의 활용도가 낮은 통근 철도 인프라를 현대화 및 확장하여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저렴한 대중 교통 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기존 역, 차량, 신호 전달 시스템 및 약 100km의 선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부루부루, 파이프라인, 우모자, 기투라이, 돈홀름에 새로운 역의 건설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 조모 켄야타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철도 연결로 뿐만 아니라 기존 통근 노선 4개를 업그레이드하고 2021년에 개항
•2단계 – Tika, Limuru, Lucenya까지 통근 서비스를 확장하며,
• 3단계 – 옹가타 룽게이, 키세이안, 냥, 기암부, 뤄이, 칸게미 등의 읍에 대한 철도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안전성과 신뢰성, 쾌적성이 향상되고, 수용용량은 연간 500만 명에서 1단계 완료 후 1500만 명, 전체 사업 완료 후 6000만 명으로 늘어난다.
Nov 11, 2020.I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