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역․사업소 및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봄철의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비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해빙 및 건조기후로 인한 시설․장치 등의 장애와 심신이완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구조물 전문가 5명을 포함한 점검인력 75명을 투입해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최근 평균 기온 상승 등 해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낙석, 침하 등 열차 운행선의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하고 아울러 부산경남본부 관내 열차 운행선 공사개소의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기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봄철(해빙기)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