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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연재

인천도시철도 개통 14주년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성장

 

 

  1999년 개통된 인천도시철도가 지난 10월 6일자로 개통 14주년을 맞이하였다.

  인천의 경제 중심축을 기존 경인선 중심의 동서라인에서 남북으로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며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시 도시균형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인천도시철도의 지난 14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환경변화

  인천도시철도는 노선연장과 환승역 개통, 통합 환승제 실시, 송도국제도시 입주, 인천시 지방공기업 통합 등 개통당시와 비교해 볼 때 많은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1. 운행노선 연장

   인천도시철도는 개통당시 동막역에서 귤현역까지 22개역 22km를 운행하였다. 2007년 3월 계양역이 개통되었고, 2009년 6월 송도연장선 6개역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현재는 29개역 29.4km를 운행하고 있다.

  2. 환승역 개통

   개통당시에는 부평역에서 경인선 환승만 가능했다. 그러나 2007년 3월 계양역이 개통되어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해졌으며, 2012년 6월에는 수인선 개통으로 원인재역에서, 10월에는 7호선 연장노선 개통으로 부평구청역에서 타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환승에 따른 접근성과 편리성 증가로 인천도시철도는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인천의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축이 되었다.

  3. 통합환승제 실시

   2009년 10월 인천버스, 서울 및 경기버스, 수도권도시철도 간 통합 환승할인이 실시되었다. 통합환승제 시행에 따라 인접 행정구역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졌으며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버스와 도시철도를 하나로 묶는 대중교통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가능케 되었다.

  4. 승차권제도 변경

   개통당시 사용되던 1회용 마그네틱 종이승차권이 2009년 10월 폐지되고, 2000년 1월 교통카드 사용을 시작으로 현재는 1회용 프라스틱 교통카드와 선불・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5. 운임제도 변화

   개통시 적용하던 시계 내 구역제 및 시계 외 이동구간제 요금체계에서 현재는 전구간 거리비례제 요금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구역제(시계 내)와 이동구간제(시계 외)】

7개 구역 2구간제

・ 1구간 ⇒ 2개 구역 이내 : 500원

・ 2구간 ⇒ 3개 구역 이내 : 600원

이동 구간제

・ 기본운임 ⇒ 10km : 500원

・ 초과운임 ⇒ 매 5km : 73원

【거리비례제】

기본운임(1,050원) : 10km

초과운임(100원)

・ 10km~40km : 매 5km까지 마다

・ 40km~ : 매 10km까지 마다

  6. 종합교통운영기관 출범

   인천도시철도1호선을 운영하기 위해 1998년 4월 인천지하철공사가 설립되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2009년 10월 사명을 인천메트로로 변경하였다. 인천메트로는 2011년 12월 교통공사와 통합하여 도시철도, 버스, 장애인콜택시, 종합터미널, 의정부경전철,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교통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성장

  단일노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송증대 및 시설개선 노력과 환승역 개통 등으로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수는 개통 당시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특히 폭설이나 폭우 등 기상이변이나 대규모 행사시 인천시 대중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 수송인원 및 운수수입 증가

  수송목표관리제 운영, 지하철과 연계된 견학프로그램 개발 운영, 역사내 문화행사 유치, 고객의 이동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 등 수송수요증대를 위한 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수송인원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개통 첫해 하루 평균 13만 5천명에서 현재는 하루 평균 26만 6천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수입액도 62백만원에서 1억9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지난해 12월에는 개통 13년 만에 도시철도 승객수송이 10억명을 돌파했다.

【개통시점 대비 수송현황】

  ( 단위 : 명, 천원)

연 도

수송인원

운수수입

비 고

연간

일평균

연간

일평균

1999

11,715,832

134,665

5,45,848

62,481

・ 10. 6일 개통

2009

75,102,847

205,761

54,324,353

148,834

・ 송도6개역 개통

2012

90,615,181

247,582

66,692,490

182,220

수인선, 7호선 연장 개통

2013

1~9월

72,688,281

266,257

52,133,726

190,966

・ 3. 28일 10억명(누적) 돌파

  개통이후 도시철도의 월별 이용객수를 살펴보면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과 5월이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기온이 내려가고 설연휴와 방학이 겹치는 1월이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

【역대 최대・최소 수송일】

구 분

일 자

수송인원

비 고

최대수송일

2002.06.14(금)

468,568명

2002월드컵(문학경기장 포르투갈전)

최소수송일

2000.02.04(금)

76,013명

개통이후 첫 번째 설연휴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이용객수가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상대적으로 이용객수가 적었다.

  현재 이용자의 84%가 선,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회용 교통카드 사용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혼잡도는 오후 18시에서 19시 사이에 계양방향의 예술회관역에서 부평역간 5개역 구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도시철도의 하루 평균 운행거리는 개통 당시 6,316㎞에서 지금은 1.4배 늘어난 8,841㎞로 늘어났다. 지난 2003년 운행거리 1천만km 돌파를 시작으로 2011년 7월 3천만km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3천7백만㎞를 운행했다.

 2.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

  인천도시철도는 현장중심의 3現 안전경영과 선제적 예방위주의 점검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통이후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운행해 왔다.

3現 안전경영

공사 핵심가치인 안전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장으로 달려가 장을 보고 장에서 답을 찾는 안전경영을 말함

  안전경영을 위해 지난 7월 철도기관 최초로 국제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받았으며, 비상시 신속복구를 위한 재난복구 전문기업과의 재난복구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진단위원회를 구성하여 4단계의 입체적 점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안전을 위한 이러한 공사의 노력으로 철도사고 “0”, 사망사고 “0”, 사업장 무재해 4배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현재 29개역 중 12개역에만 설치되어 있는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전 역사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3. 문화도시철도 구현

  공사는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고객접점 서비스경영을 실천해 왔다. 역사공간을 기존의 단순한 고객의 이동공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지하철에 고객중심의 TEMA Station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문화도시철도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T/E/M/A Station

Transportation : 편의시설 제공 및 서비스 제고

Exhibition : 전시공간 마련 및 활성화

Meeting : 편안한 만남의 장소 조성

Arts : 문화예술 공연 유치 및 활동 지원

  공사는 TEMA Station 실현을 위해 역사에 곤충파충류 전시관, 아시아문화관, IT도서관, 청소년문화회관 등을 개관하였고, 각종 전시회와 공연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I'M Star 뮤직페스티벌과 영화시사회 등을 개최하였다. 역사공간을 보고 듣고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감성과 FUN 경영’을 실현하며 고객감동과 수송수입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는 연간 문화행사 500여회 실시, 고객서비스 예보제 및 고객 불만 Zero-Day 운영, CS마스터 운영, 시민모니터를 통한 고객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증차, 시각장애인 점자타일 개선,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설과 환경개선 작업도 꾸준하게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

  정부의 무임수송정책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요즘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경영적자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1999년 개통시 무임승차인원비율이 6.1%(271백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2년에는 12.4%(8,501백만원)로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12년까지 총 61,611백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해 해마다 손실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무임수송에 대한 손실보전 등 정부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인천도시철도의 운송원가는 2,098원인데 평균운임은 712원에 불과하다. 초기에 막대한 건설비가 투입되고 운임 또한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터미널의 매각으로 근본적인 적자해소책은 없다고 해도언이 아니다.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서 매년 인천시의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운영적자 누적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자립경영을 통한 공공성격의 운송부문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단계적 운임 인상을 통한 운임 현실화가 필요하다.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2009년 상반기 착공되어 2016년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2호선 개통은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1호선 단일노선의 한계 극복은 물론 인천시 대중교통체계를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버스 노선 조정, 환승편의시설 개선, 환승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과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시켜 도시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크게 높일 필요성이 있다. 국제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인천시의 대중교통시스템을 자동차중심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로 많은 관람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인천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인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인천의 관광명소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천교통공사의 미래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공사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이자 존재이유이다. 절대안전 확보, 고객감동경영 실현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매진할 것이다.

  2016년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해 국내 최고의 철도종합운영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지하철, 경전철, 자기부상열차 등의 운영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및 해외철도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철도교통과 육상교통, 교통정보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선진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현하여, 동북아의 중심 인천시의 교통과 관광인프라를 아우르는 성장의 축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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