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화)

  • 흐림동두천 2.7℃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5.9℃
  • 흐림대구 5.1℃
  • 울산 7.2℃
  • 광주 6.2℃
  • 부산 8.5℃
  • 흐림고창 5.1℃
  • 제주 11.7℃
  • 흐림강화 4.2℃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2.4℃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어느 며느리의 편지와 시어머니의 답장

  • No : 20266
  • 작성자 : 경부선
  • 작성일 : 2016-02-24 11:13:59
  • 조회수 : 1705
  • 추천수 : 0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들면 외로워야 맞죠.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들어서 젊은이 같이 살려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마세요 나이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드는 것도 삼가야하고세상이 바뀌니 내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 젊은 사람보다많이 알고 대접받아야 한다는편견도 버려야합니다.

나이든다는 건 나이라는 권력이 생긴다는게 아니라 자기 삶이 소멸해간다는 걸 깨닫고 혼자 조용히 물러나는 법을 배우는과정임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몇개월에 한번을 하든, 1년에 한번을 하든 아니면 영영 하지 않아도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 하세요 ~ 그것 가지고 애들 아빠 그만 괴롭히 세요 ! 마지막으로 이번 설날에 승훈이랑 병훈이 데리고 몰디브로 여행 가니까 내려가지 못해요. 그렇게 아시고 10만원 어머니통장으로 입금해 놓았으니 찾아 쓰세요.

   

며늘아 ~보내준 편지는 정말 감동깊게 잘 봤다.

어쩌면 그리도 구구절절 맞는 말인지,

정말 마음 속에 너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나는구나.

모쪼록 젊은 너희가 늙어가는 우리 부모를 이해하기 바란다.

요번 명절엔 너희 가족 몰디브로 여행가서 못 온다니 잘 다녀오너라 ~

우리야 매일 굶다시피 하니 까짓거 명절이라고 기대도 안했단다.

몇끼 더 굶는다고 죽기야 하겠느냐~

그래도 혹시나 사람 목숨이란게 어찌 알겠느냐 ~~

너희들 여행갔다 와서 혹시라도 우리가 황천길 떠났으면

울지도 말고 그냥 버려다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얼마 남지 않은 조그만 재산일랑 모두 다

양로원과 고아원에 기부하기로 하였으니

그렇게 알고 관심 갖지 말아라~~

남은 거라고는 요렇게 얼마 되지도 않는구나 ~~

1: 강남에 있는 빌딩 5   (시가 : 530 억정도)

2: 제주 및 대전 부동산 50만평

(시가 : 580억 정도)

3: 약간의 은행 예금     (현재 : 25000억정도)

4: 삼성 주식 5000만주     (현재 : 계산해보거라)

그동안 수고 많았다~~~~

못되고 못된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추천

네티즌 의견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881 유태인의 자녀교육 40가지 최 경 수 2016/01/07 1443 0
1880 孫子兵法의 人生13計 퍼옴 2016/01/01 1610 0
1879 불행을 이용하라 경인선 2016/01/01 1224 0
1878 오늘의 명언 수호자 2016/01/01 1199 0
1877 전문가들도 매일 꼭 먹는 건강식품 7가지 정보맨 2015/12/27 1442 0
1876 세탁소에서 알려주지 않는 10가지 세탁 비밀 정보맨 2015/12/27 1620 0
1875 기획재정부가 친철하게 알려주는 '술자리 예절' 중앙선 2015/12/22 1368 0
1874 과음후에도 "숙취"로 고생하지 않는 비결 애독자 2015/12/21 1341 0
1873 운동하지 않고 배를 납작하게 하는 방법 경부선 2015/12/18 1127 0
1872 알바 구합니다(평일,주말) 미래기업 2015/12/17 1193 0
1871 ☆ 아 버 지 란 ☆ 옮김 2015/12/15 1434 0
1870 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탁월한 자산관리 5단계 정보맨 2015/12/10 1747 0
1869 감동글(12. 7) 전파자 2015/12/07 1118 0
1868 [국토부 자료] 고시원, 공동 취사ㆍ휴게실 등 편의시설 갖… 최 경 수 2015/12/05 1482 0
1867 [국세청] 2015년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사용내역을 확인하… 최 경 수 2015/12/05 1179 0
1866 ◆ 평일/주말 급여높은 부업(주부도가능) ■ 별방진 2015/11/27 1388 0
1865 평창에서 정선가는 길… 최 경 수 2015/11/27 1799 0
1864 바람직한 老後 생활 지켜라. 최 경 수 2015/11/27 1191 0
1863 마술처럼 매일 매일 젊어지는 방법 최 경 수 2015/11/27 1288 0
1862 사회·경제 여건변화를 고려한 철도투자평가 개선방향 정책토… 최 경 수 2015/11/27 1225 0

포토



사회뉴스

더보기

LIFE

더보기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