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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의 편지와 시어머니의 답장

  • No : 20266
  • 작성자 : 경부선
  • 작성일 : 2016-02-24 11:13:59
  • 조회수 : 1665
  • 추천수 : 0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들면 외로워야 맞죠.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들어서 젊은이 같이 살려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마세요 나이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드는 것도 삼가야하고세상이 바뀌니 내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 젊은 사람보다많이 알고 대접받아야 한다는편견도 버려야합니다.

나이든다는 건 나이라는 권력이 생긴다는게 아니라 자기 삶이 소멸해간다는 걸 깨닫고 혼자 조용히 물러나는 법을 배우는과정임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몇개월에 한번을 하든, 1년에 한번을 하든 아니면 영영 하지 않아도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 하세요 ~ 그것 가지고 애들 아빠 그만 괴롭히 세요 ! 마지막으로 이번 설날에 승훈이랑 병훈이 데리고 몰디브로 여행 가니까 내려가지 못해요. 그렇게 아시고 10만원 어머니통장으로 입금해 놓았으니 찾아 쓰세요.

   

며늘아 ~보내준 편지는 정말 감동깊게 잘 봤다.

어쩌면 그리도 구구절절 맞는 말인지,

정말 마음 속에 너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나는구나.

모쪼록 젊은 너희가 늙어가는 우리 부모를 이해하기 바란다.

요번 명절엔 너희 가족 몰디브로 여행가서 못 온다니 잘 다녀오너라 ~

우리야 매일 굶다시피 하니 까짓거 명절이라고 기대도 안했단다.

몇끼 더 굶는다고 죽기야 하겠느냐~

그래도 혹시나 사람 목숨이란게 어찌 알겠느냐 ~~

너희들 여행갔다 와서 혹시라도 우리가 황천길 떠났으면

울지도 말고 그냥 버려다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얼마 남지 않은 조그만 재산일랑 모두 다

양로원과 고아원에 기부하기로 하였으니

그렇게 알고 관심 갖지 말아라~~

남은 거라고는 요렇게 얼마 되지도 않는구나 ~~

1: 강남에 있는 빌딩 5   (시가 : 530 억정도)

2: 제주 및 대전 부동산 50만평

(시가 : 580억 정도)

3: 약간의 은행 예금     (현재 : 25000억정도)

4: 삼성 주식 5000만주     (현재 : 계산해보거라)

그동안 수고 많았다~~~~

못되고 못된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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